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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를 구독하고 본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.
정말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는데, 처음에는 이걸 다 어떻게 보나 고민했지만, 이내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정해지면서
3달정도 지나니 거의 다 보게 되었다.
그래서 이제는 더 볼게 없어서 식상하다는 생각에 혹시나 해서 태국,인도네시아등 동남아 영화를 검색해서 찾기 시작했다.
넷플릭스는 전세계 드라마, 영화가 다 있으니 당연히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..
역시 수많은 동남아 영화와 드라마가 존재한다.
하지만 수준이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볼만한게 많지 않다.
그 중 최근에 본 필리핀드라마 아모
AMO Netflix
두 주인공이 마약을 하고 있다.
이 드라마는 필리핀 현재에서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.
특이한 소재와 전개, 그리고 현실감있는 약간 다큐멘터리 같은 영상이 묘하게 빨려든다.
찾아보니 유튜브에서도 볼수 있다.
하지만 화질이 너무 안 좋고, 필리핀어로 되어 있어 알아듣지 못할것이다.
그동안 뻔한 영화나 드라마에 지쳤다면 이런 동남아 드라마도 재미가 있을것이다.
적극 추천한다.
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.5점은 줄 수 있는 드라마다.